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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내가 찾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한 몸을 이루고,
살아있는 생명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려봅니다.
조중희 가브리엘 신부 / 영운동 본당

 

  “와서 보아라”(요한 1,39).
  오늘 복음에서 두 제자가 자신들이 만나고 싶고, 찾고 싶었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무엇을 찾고 있느냐?’(요한 1,36)는 예수님의 물음에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라고 되묻고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와서 보아라.’하십니다. 이렇게 제자들과 메시아와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한 몸이 되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메시아를 보았소.’하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 불림 받아서 하느님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우리 또한 찾아 나섰을 것입니다. 그래서 찾았고 보았을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요? 메시아를 찾는 기쁨의 삶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아니면 내가 보고 싶은 메시아, 내가 만들어 놓은 메시아를 만나고 있지는 않나요?
  분명 제자들이 본 예수님의 모습은 가난하고, 버림받고, 억압당하는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화려하고, 명예롭고, 대접받는 예수님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교회는 어떠합니까? 좀 더 커다란 교회를 세우려 하고, 좀 더 많은 교회를 만들려 하고, 신자수 불리기에 여념이 없고, 좀 더 화려한 전례를 만들려 하며, 좀 더 모양새 나는 모습으로 세상에 보여 주려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메시아를 만나는 교회일까요?
  우리 자신 또한 메시아를 어떻게 만나고 있습니까? 끼리끼리의 인맥 안에서, 오랜 세월의 신앙 경력 안에서, 사제와의 친분 안에서, 교회의 봉사 경력 안에서 찾고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만이 전부일 때가 있습니다. 진정 ‘나는 메시아를 만났소.’하고 외치는 기쁨일까요?
  오늘도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 곁에서 당신께 다가오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묻고 계십니다. 또한 ‘와서 보아라.’하고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그분을 찾고, 만나고, 보고 싶은 우리들의 간절함이 ‘메시아를 만났소.’하고 외치는 축복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진정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한 몸을 이루고, 살아있는 생명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려봅니다. 그래서 기쁨이 넘치는 삶이 탄생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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