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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제19

 

신성근 야고보 신부 / 사천동 성당 주임

 

19편 첫 부분(2-7)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찬양시편이며,

   둘째 부분(8-15)은 주님의 말씀과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은 교훈시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순 제3주일 나해와 연준중 제3주일 다해, 26주일 나해 화답송으로 노래한다.

다윗은 하느님께서 아름다운 자연과 창조의 꽃인 사람을 창조하셨음을 노래하며,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과

   법을 실천할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음을 가르친다.

 

1. (18) [지휘자에게. 시편. 다윗]

2.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이야기하고
    창공은 그분 손의 솜씨를 알리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은 그분의 영광과 사랑을 드러낸다.

  * 창세 1, 1-8 :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집회 43, 1-2 : 맑은 창공은 드높은 곳의 자랑이며 하늘의 모습은 찬란한 영광 속에 드러난다. 동이 틀 때

                       떠오르는 태양은 놀라운 도구가 되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위업을 선포한다.

 

3. 낮은 낮에게 말을 건네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네.

 

    낮은 낮대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밤은 밤대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전한다.

  * 38, 7.31-33 : 아침 별들이 함께 환성을 지르고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두 환호할 때에 말이다. 너는

                        묘성을 끈으로 묶을 수 있느냐? 또 오리온자리를 매단 밧줄을 풀 수 있느냐? 너는

                        별자리들을 제시간에 이끌어 내고 큰곰자리를 그 아기별들과 함께 인도할 수 있느냐?

                                너는 하늘의 법칙들을 아느냐? 또 네가 땅에 대한 그의 지배를 확정할 수 있느냐?

     로마 1,20 :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 라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4. 말도 없고 이야기도 없으며
    그들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지만

5. 그 소리는 온 땅으로,
    그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가네.

  

    다윗은 자연을 통해 들리는 살아계신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만물이 그분의

    업적과 영광을 전하고 있음을 노래한다.

 

    그곳에1) 해를 위하여 천막을 쳐 주시니

6.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용사처럼 길을 달리며 좋아하네.

7. 하늘 끝에서 나와
    다시 끝으로 돌아가니
    아무것도 그 열기 앞에서 숨을 수 없네.

 

    1) 모든 천체가 질서 있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하느님의 섭리를 노래한다.

    2) 신방을 나오는 신랑이 늠름한 것처럼 해의 아름다움을, 제 궤도를 돌아가는 해의 운행을

       용사에 비유한다.

    3) ‘끝에서 나와 끝으로 돌아가니는 것은 해가 뜨고 짐을 뜻하는 것으로, 그 과정 모두가 빛이신 주님을

       드러내고 있음을 노래한다.

 

8. 주님의 가르침은 완전하여
    생기를 돋게 하고
    주님의 법은 참되어
    어수룩한 이를 슬기롭게 하네.

 

    주님의 가르침은 지친 영혼을 소생시키며,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 주님의 말씀과 법은 생명을

    살리는 참된 지혜를 가르쳐준다.

 

9. 주님의 규정은 올발라서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은 맑아서
    눈에 빛을 주네.

 

    주님의 말씀과 규정은 진실하여 듣는이에게 기쁨을 주고, 순결하여 마음을 맑게한다.


10. 주님을 경외함은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은 진실이니
      모두가 의롭네.

11. 금보다, 많은 순금보다
      더욱 보배로우며
      꿀보다 생청2)보다
      더욱 달다네.

 

      1) 가식이나 흔들림 없이 주님을 경외해야 한다. , 주님경외하는 도리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른다.

      2) 순금이 변하지 않듯이 순수한 것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주님의 말씀과 법은 없어지지나 변하지 않는다.

      3) 다윗은 주님의 말씀을 존중히 여기고 경외해야 함을 훈계하면서, 주님 말씀 외에 세상에서 그 어떠한

        즐거움도 찾아서는 안 된다고 노래한다.

      4) , 주님 말씀에 맛 들이며 살아야 한다.

 

12. 당신의 종도 이에 주의를 기울이니
      이를 지키면 큰 상급을 받으리이다.

 

      주님의 말씀을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고 정신 차려 지키면, 주님께서는 은혜로 갚아주신다.

 

13. 뜻 아니한 허물을 누가 알겠습니까?
    숨겨진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해 주소서.

14. 또 오만한 자들에게서 당신 종을 보호하소서.
    그들이 제 위에 군림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러면 제가 결백해지고
    커다란 죄악에서 깨끗해지리이다.

 

      1) 주님의 말씀은 자신의 허물을 깨닫게 하고,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한다.

      2)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오만한 길로 빠지지 않게 도와주고, 우리를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해준다.

 

15. 주님, 저의 반석, 저의 구원자시여
      당신 앞에 드리는 제 입의 말씀과
      제 마음의 생각이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15절은 19편의 결론으로, 주님은 다윗의 구원자이신 반석이시다. 다윗은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주님 말씀에 맞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청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늘 현존하신다. 창조의 꽃인 우리 사람은 이 세상 자연 만물과 사람들 가운데 현존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듣고 찬미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창조주이신 주님의 말씀과 규범에 맞갖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끝.



1) 세상 끝을 가리킨다.
2) 벌집에서 떠낸 후 가동하거나 가열하지 않은 그대로의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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