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문 postedAug 23, 2019

[담화] 2019년 제105차 이민의 날 국내이주사목위원장 담화문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주민과 난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 책임감과 연대와 연민으로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제105차 이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신앙인으로 어떻게 식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여러 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는 단연 ‘난민’ 문제였습니다.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들을 향하여 쏟아진 커다란 관심은 “왜 우리나라에 난민을 신청할까?”라는 기본적인 질문부터 “그들을 꼭 도와주어야 하는가?”라는 현실적 질문까지 참으로 다양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난민’은 우리와는 거리가 먼 남의 나라 일로만 생각해 왔기에, 처음으로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접하게 된 ‘난민’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할 정도로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분명 우리나라도 많은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사회’입니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고 말도 걸며 어떨 때는 긴 대화도 나눌 수 있습니다. 휴일이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삶과 실제로 직접 관계가 없으면, 주변의 현실을 돌아보거나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고,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들과 더불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갈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주도 예멘 난민들을 통하여 처음으로 공식적인 ‘난민’ 문제가 우리 사회에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나 ‘난민’ 문제는 결코 지난해에 시작된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난민을 신청한 공식 통계는 1994년부터 이루어졌고, 2018년 8월까지 집계된 난민 신청자는 모두 44,471명입니다. 특히 난민 신청자는 2010년부터 증가하고 있는데, 2015년에는 5,711명, 2016년에는 7,542명, 2017년에는 9,942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난민 신청자 수는 11,738명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나라는 이렇게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야만 하는 세상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멘 난민들의 경우만 보더라도, 근거 없는 두려움과 소문들이 떠돌았습니다. 특히 이들을 한국 사회에 들어와서는 안 되는 사람들, 곧 폭력을 뒤로 숨긴 사람들처럼 오해하게 만들기도 하였고, 이들을 받아들이면 사회가 큰 혼란과 어려움에 빠질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 문제를 정치와 사회 이념의 목적으로 이용하며 자기편에 유리한 쪽으로 끌어가는 모습도 없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신앙을 가진 우리에게 ‘이주민’, ‘난민’은 과연 누구입니까?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맞이해야 합니까? 복음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권고합니까?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늘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촉구하셨습니다. 교황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비록 거기에서 당장 실질적인 이득을 전혀 얻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그 안에서 고통받는 그리스도를 알아 뵙도록 부름받고 있습니다. 저는 노숙자, 중독자, 난민, 토착민, 점점 더 소외되고 버림받는 노인들과 그 밖의 많은 이를 생각합니다. 이민은 제게 특별한 과제를 줍니다. 탁월한 복음 선포자이시며 복음 자체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특별히 가장 작은 이들과 동일시하십니다.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우리가 이 땅에서 상처 받기 쉬운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부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복음의 기쁨」, 210.209항).


교황께서 이렇게 이주민과 난민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드러내시는 이유는 바로 예수님도 난민이셨기 때문입니다. 헤로데의 박해를 피하여 이집트로 떠나야만 하였던 요셉과 마리아, 예수님의 가정을 기억해 보십시오. 죽음의 위협을 피하여 이주민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성가정의 모습을 떠올리며 우리는 현재 우리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이주민과 난민에게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교황에 즉위하시자마자 람페두사의 난민들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그때 교황께서는 창세기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네 형제가 어디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죽음의 위협에서 피신하여 도움을 청하는 이들의 요청에 등지고 있는 우리에게 물으셨던 것입니다. “네 형제가 어디 있느냐?” 하느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은 이제 그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선교사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였기에,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함께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몸을 사리거나 외면하지 않고 어려운 이들에게 다가가 함께하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기본적인 태도이자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런 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향에 따라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네 가지 기본 실천 방안인 ‘환대하기, 보호하기, 증진하기, 통합하기’를 늘 마음에 새겨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이런 실천적 사랑이 온 세계의 연대 속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 주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모든 국제 사회의 기준이 되는 ‘안전하고 질서 있고 정규적인 이주를 위한 글로벌 콤팩트’가 채택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글로벌 콤팩트를 따라 국제 사회가, 여러 가지 이유로 자기 나라를 떠난 모든 사람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와 연민을 가지고 함께 이들을 위하여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이 지향으로 함께 기도해 주기를 청합니다”(프란치스코, 삼종 기도, 2018.12.16.).


2018년 12월 10일, 한국을 포함한 164개국 모든 회원국이 동의한 ‘안전하고 질서 있고 정규적인 이주를 위한 글로벌 콤팩트’는 이주민 그리고 난민의 문제가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 모든 이가 함께 풀어 가야 할 궁극적 문제임을 인식한 것이고, 이에 대한 구체적 프로그램에도 동의한 것입니다. 그 내용은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하여 난민을 보호하는 국가와 지역 사회에 지원을 확대하고, 난민이 새로운 사회에서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며, 국제 사회와 전문가, 민간 영역이 함께 협력하여 난민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주민과 난민의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몇몇 국가나 사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인류 공통의 문제이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랑’의 소명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먼저 나서서 그들을 돕고, 그들을 위하여 소리치고 행동해야 할 바로 그 책임감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보여 주신 완전하고 아름다운 ‘연민’의 마음으로 난민과 이민과 ‘연대’하고자 움직여야 합니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손길을 뿌리치지 마십시오. 불의한 처지에 놓인 이주민과 난민에게 연민을 가지고 다가가야 합니다. 피부와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불평등과 편견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으로 다가서기를 청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의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9년 9월 29일, 이민의 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정 신 철 주교





  1. No Image notice

    청주교구 7차 긴급 지침

    청주교구 7차 긴급 지침 ---------------------------------------------------------------------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1. 교구내 모든 본당과 성지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월 28일(화)부터 신자들 과 함께하는 미사를 거행합니다. 2. 미사 거행...
    Date2020.04.22 Category공지
    read more
  2. notice

    2020년 청주교구장 부활 담화문

    2020년 부활 담화문 “두려워하지 마라”(마태 28,5.10). 1. 오늘은 주님 부활 대축일입니다. 교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무려 여섯 주간 동안이나 신자들과 함께 하는 평일 미사와 주일 미사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
    Date2020.04.09 Category담화문
    read more
  3. [사진]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접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2019년 9월 5일(목)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주교는 남북한 관계와 국제관계에서 평화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
    Date2019.09.06 Category소식
    Read More
  4. No Image

    영운카리타스소규모노인종합센터 후원 모집

    영운카리타스소규모노인종합센터 후원 모집 • 품목 _ 가정용 냉장고 360L 1대 • 문의 _ 222-9633 ※ 주간보호어르신 이용
    Date2019.09.05 Category소식
    Read More
  5. No Image

    [담화] 2019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교황 담화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2019년 9월 1일)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창세 1,25). 성경 첫머리에 나타나 있듯이, 하느님께서는 당신 피조물을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십니다. 생명이 살아가는 땅에서부터 생명을 주는 물에...
    Date2019.09.04 Category담화문
    Read More
  6. No Image

    꽃동네대학교 2020년 신입생 수시모집

    꽃동네대학교 2020년 신입생 수시모집 • 원서접수 _ 9.6.금-10.화 • 학과 _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 • 문의 _ 270-0100 ※ 보건·복지·상담심리의 창의적 인재양성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충북 1위 신입...
    Date2019.09.04 Category소식
    Read More
  7. No Image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분야 _ 평생교육(미술, 컴퓨터), 인지지원(치매), 상담 • 기간 _ 9-12월 ※ www.cjsilver.or.kr 참고 • 자격 _ 만 50세 이상 퇴직자, 해당 자격증·실무경험자 • 문의 _ 255-2144~5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Date2019.09.03 Category소식
    Read More
  8. No Image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연중 모집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연중 모집 • 대상 _ 청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 • 활동 _ 월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 문의 _ 255-6080 상당시니어클럽 285-6080 서원시니어클럽 292-1912 청남시니어클럽 21...
    Date2019.09.02 Category소식
    Read More
  9. 교구 법원, 위원회, 단체 담당 사제 임면

    Date2019.08.30 Category공지
    Read More
  10. No Image

    청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 어르신 모집

    청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 어르신 모집 • 대상 _ 장기요양 1-5등급(24시간 지원) • 문의 _ 264-0900 ※송절로 124번길 9
    Date2019.08.30 Category소식
    Read More
  11. 이성효 주교,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 재임명

    교황청 문화평의회 의장 잔프란코 라바시 추기경은 2019년 5월 9일자 공문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 이성효 주교를 재임명하셨다고 전했다. 임기는 5년이다. 라바시 추기경은 공문에서 이성효 주교가 지금까지 보여준 활동에 감사...
    Date2019.08.30 Category소식
    Read More
  12. 김성규 사도요한 신부·이범현 토마스 신부 은퇴미사

    김성규 사도요한 신부·이범현 토마스 신부 은퇴미사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지난 8월 24일(토) 연수동 성당에서 봉헌된 김성규 사도요한 신부 은퇴미사와 8월 25일(주일) 감곡 성당에서 봉헌된 이범현 토마스 신부의 은퇴미사에 함께 참례하여 격려하...
    Date2019.08.30 Category성체 중심의 삶
    Read More
  13. No Image

    청주성모병원 간호사 수시 모집

    청주성모병원 간호사 수시 모집 • 모집인원 _ 00명 • 응시자격 _ 간호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 지원서 _ www.ccmc.or.kr 채용공고란 다운로드 후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 • 우편 _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173-19 청주성모병원 간호부(우 28323) • ...
    Date2019.08.29 Category소식
    Read More
  14. 2019년 10월 매일미사 고유 기도문

    2019년 10월 고유기도문을 HWP 문서 파일(.hwp)로 제공합니다. 1. 주교회의 2017년 추계 정기 총회 결정에 따라, 연중 평일 미사에는 그 주일의 신비를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주일 기도문을 반복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이 기도문 대신 『로마 미사 경본』에 ...
    Date2019.08.29 Category소식
    Read More
  15. 천주교,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피조물 보호를 위해 기도

    천주교,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피조물 보호를 위해 기도 전 세계 가톨릭 교회는 2015년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의 결정에 따라 매년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지낸다.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는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
    Date2019.08.29 Category보도자료
    Read More
  16. No Image

    2019년 9월 천주교 주요 행사

    2019년 9월 천주교 주요 행사 □ 주교회의 9월 주요 행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019년 추계 정기총회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하반기 회의들이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잇달아 열린다. 9월 3일(화)에는 선교사목주교위원회, 4일(수)에는 시복시성주...
    Date2019.08.29 Category보도자료
    Read More
  17. No Image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생명나눔·생명존중 작품 공모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생명나눔·생명존중 작품 공모전 • 마감 _ 9.30(웹하드, 우편접수) • 분야 _ 포스터, 슬로건, 글짓기, 동영상, 웹툰 • 공모방법 _ obos.or.kr 참고 • 주관 _ 한국평협, 한마음한몸운동본부
    Date2019.08.26 Category소식
    Read More
  18. [담화] 2019년 제105차 이민의 날 국내이주사목위원장 담화문

    이주민과 난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 책임감과 연대와 연민으로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제105차 이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신앙인으로 어떻게 식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
    Date2019.08.23 Category담화문
    Read More
  19. [공지] 2019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미사

    *2019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담화 바로가기 = http://www.cdcj.or.kr/con_6_2/80643 *2019년 행사 안내와 사목자료 내려받기 = http://www.cdcj.or.kr/con_6_2/80639
    Date2019.08.23 Category소식
    Read More
  20. No Image

    양업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양업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 일시 _ 9.17.화-30.월까지 • 문의 _ 260-5076 ※ 전국 전지역 ※ 가톨릭 유일의 대한교육 특성화 학교 아시아 최초 좋은 학교(Q.S) 인증
    Date2019.08.22 Category소식
    Read More
  21. 인사발령(2019년 8월 16일자)에 따른 부임 일정

    Date2019.08.21 Category공지
    Read More
  22. No Image

    꽃동네대학교 2020년 신입생 수시모집

    꽃동네대학교 2020년 신입생 수시모집 • 원서접수 _ 9.6.금-10.화 • 학과 _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 • 문의 _ 270-0100 ※ 보건·복지·상담심리의 창의적 인재양성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충북 1위 신입...
    Date2019.08.21 Category소식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