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6 09:15

깍듯한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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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듯한 젊은이 / 신성근 야고보 신부 / 연수동 본당 주임신부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매사에 정중하게 말하고 행동한다.
더구나 예기치 못하거나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반듯한 태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


분주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젊은 청년과 어깨를 부딪쳤다.
“어르신, 제가 경솔하게 뛰어가다 결례를 했습니다.
불편하거나 다치시진 않으셨는지요?”하고
제자리에서 절을 하며 깍듯이 사과한다.


定心應物 雖不讀書(정심응물 수불독서)
可以爲有德君子(가이위유덕군자)*
마음을 안정하고 모든 일을 행한다면
비록 책을 읽지 않는다 해도,
능히 덕이 있는 군자가 될 수 있다.


많은 책을 읽지도 못하고
높은 학식도 갖추지는 못했지만
매사에 바르고 정직하게 처신한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된 사람이라는 것이다.


“눈은 똑바로 앞을 보고
눈길은 앞으로만 곧게 두어라.
바른길을 걸어라.
네가 가는 길이 모두 튼튼하리라.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말고
악에서 발길을 돌려라.”(잠언 4, 25-27)

 Ch-11.JPG


*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에서


※ 이 “꼭지”에서 인용되는 明心寶鑑 ‘뜻풀이’는 <이상호 옮김, 청소년을 위한 明心寶鑑, 신라출판사, 2006>판을 인용·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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