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문 postedJun 17, 2019

[담화] 2019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문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9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이미 시작된 평화의 길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새로운 평화의 바람을 마주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남북 정상 간 이루어진 세 차례의 만남과 더불어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이 이어졌고, 북미 정상 간에도 두 차례의 회담이 진행되었습니다. 핵무기의 확산과 미사일 시험 등으로 전쟁의 위기가 감돌던 한반도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못하였던 변화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너무 긴 시간 동안 분단으로 고통받는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노이 회담’ 이후, 한반도에 불었던 거센 평화의 바람이 잦아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북한과 미국은 성과 없이 끝난 회담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비핵화와 경제 제재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 가던 남북 관계까지도 소원해진 것처럼 보이는 현재 상황에서는 한반도가 다시 이전의 대결 구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렇게 북한과 미국 그리고 남한 또한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대 구도의 해소를 위한 과제는 비핵화만이 아닙니다. 사실 북미 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려면, 지금 당장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뿐만 아니라, 북한 정권을 바라보는 미국이나 국제 사회의 평가라는 더욱 근본적인 도전이 존재함을 깨닫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 속에서도 평화의 길은 순탄하지 않습니다. 분단과 한국 전쟁, 첨예한 냉전의 시대를 보내야 하였던 이 땅에서, 오랜 세월 두려워하였던 마음과 적대하였던 갈등의 구조가 쉽게 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한반도의 상황에서 화해와 일치를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을 믿는 우리는 이미 시작된 평화의 길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마른 뼈들에게도 당신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는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죄의 무덤에서 구해 내시고 갈라진 민족을 하나로 모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에제 37장 참조).


분열의 죄와 약자들의 고통


많은 이들이 여전히 북한 정권의 ‘의도’를 의심하는 분위기 속에서는 올해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기아가 발생할 것이라는 소식도 남한 사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겪게 될 굶주림과 고통을 걱정하기보다는 국제기구나 정부의 지원 계획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인도적 지원이 마치 ‘이적(利敵) 행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루카 10,29)라고 묻는 율법 교사처럼 아직 남한 사회에는 북한을 형제나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부족합니다.


과잉된 공포와 증오가 일상화된 적대적인 분단 구조 안에서는 상대를 선의(善意)로 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갈라진 형제를 적으로 규정하는 우리 민족의 아픔은, 분열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세상에 주신 선과는 반대되는 악이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상대를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분열의 죄는 결국 하느님에 대한 불순명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창세 3장; 4장; 11장 참조). 그리고 이 비구원의 상황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분열의 죄와 긴밀하게 연결된 한반도의 분단 체제는 특히 힘없는 약자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 줍니다. 사실 북핵 문제는 한국 전쟁을 종전하지 못한 전쟁의 당사자들이 수십 년을 지속해 온 대결 구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갈등의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의 취약 계층을 비롯한 이 땅의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동북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되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고 미국과 국제 사회는 강력한 경제 제재를 취하고 있지만, 수십 년을 이어 온 제재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의 사회 교리는 경제적인 제재 때문에 고통받게 될 빈곤층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면서, “경제적 제재는 지극히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하는 수단이며, 엄격한 합법적 윤리적 기준을 따라야 한다.”(『간추린 사회 교리』, 507항)고 설명합니다. 이어서 경제 봉쇄의 기간이 한정적이어야 하고 그에 따른 효과도 뚜렷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제재’가 필요한 경우를 인정하지만, 그 평화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핵 문제와 더불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가 겪고 있는 군비 경쟁의 딜레마도 우리에게 고통을 가져오는 구조적인 악입니다. 한반도의 적대적 분단,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냉전적 대결 구도는 이 지역을 지구상에서 군비 경쟁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안보를 위해서는 더 강력한 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논리로 끝없이 진행되는 군비 경쟁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쓰여야 하는 재화를 낭비합니다. 환경 보존과 세계 발전을 위하여 봉사해야 할 인류의 노고가 피조물들을 파괴하는 무기 경쟁에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는 군비 경쟁에 관해서 “인류에게 막심한 상처를 주며, 가난한 사람들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도록 해치고 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2329항)고 가르칩니다. 더 나아가 구체적인 군비 축소 조치만이 국가 간 평화를 보장할 수 있는 가장 유효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간추린 사회 교리』, 508항 참조).


최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국제 사회의 현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힘의 논리가 더 위세를 떨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무력에 의한 평화가 아닌 용서와 화해를 통하여 하느님의 정의가 실현되는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언젠가 반드시 완성될 ‘예루살렘의 평화’는 결코 군사 무기와 전쟁 연습을 통하여 얻어지는 평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미카 4,3 참조).


평화의 사명과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를 이룬 교회는 이 땅에서 용서와 화해를 위한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2코린 5,19; 『간추린 사회 교리』, 517항 참조). 그리스도의 평화를 믿는 우리 신앙인들은 화해가 간절한 한반도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평화 학자 요한 갈퉁(Johan Galtung)은 대립하는 갈등 구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느 한쪽 편만이 아니라 당사자들 모두가 변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그들’만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도 변화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바오로 사도가 일치의 원리로 설명하는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도 화해와 일치를 위해서 중요한 덕목이 됩니다(로마 12,4-8 참조).


따라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바치는 우리의 기도는 상대를 인정하고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화해 교육, 평화 교육 등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냉전의 시대에서 성장한 기성세대뿐 아니라, 경쟁 사회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도 지속적인 평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가르쳐야 하는 신앙 교육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화해의 사명을 가진 교회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신앙 안에서 평화를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에는 아직 서로를 악마로 만들었던 냉전의 잔재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을 이어 온 적대를 끝내고 상대를 인정할 수 있는 평화로 나아가야 하는 기회의 시간을 식별하면서 지금 우리 교회는 평화를 위한 교회의 사명에 투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평화를 포기하지 않고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오는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에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가 봉헌됩니다. 한국 천주교회 주교단이 공동 집전하게 될 이 미사는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한국 교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교황님의 방북을 기원하면서 민족의 화해를 향한 우리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 미사에 많은 신자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이 땅에 평화의 은총을 허락하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도합시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마태 5,9)



2019년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이기헌 주교





  1. No Image notice

    청주교구 6차 긴급 지침

    청주교구 6차 긴급 지침 --------------------------------------------------------------------- +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1.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는 추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지를 연장합니다. 2. 성유축성미사는 교구청 경당에서 지구장 신...
    Date2020.04.03 Category공지
    read more
  2. No Image notice

    청주교구 5차 긴급 지침

    청주교구 5차 긴급 지침 --------------------------------------------------------------------- +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교구 꾸리아 신부님들과 지구장 신부님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4월 6일(성주간 월요일)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거행합...
    Date2020.03.27 Category공지
    read more
  3. No Image notice

    청주교구 4차 긴급 지침

    청주교구 4차 긴급 지침 ---------------------------------------------------------------------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1. 교구내 모든 본당과 성지는 질병관리본부가 권유하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4월 1일(수)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
    Date2020.03.25 Category공지
    read more
  4. No Image notice

    청주교구 3차 긴급 지침

    청주교구 3차 긴급 지침 --------------------------------------------------------------------- +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소강 국면에 접어 들긴 하였지만 기관, 시설, 교회 등에서 집단 감염이 ...
    Date2020.03.19 Category공지
    read more
  5. No Image notice

    청주교구 2차 긴급 지침

    청주교구 2차 긴급 지침 ---------------------------------------------------------------------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교구 신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아래와 같이 긴급 지침을 공지합...
    Date2020.03.09 Category공지
    read more
  6. No Image notice

    청주교구 긴급 지침

    청주교구 긴급 지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아래와 같이긴급 지침을 공지합니다. ‘코로나19’의 퇴치와 의료 종사자들의 안전,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교구...
    Date2020.02.24 Category공지
    read more
  7. No Image notice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청주교구 대책 안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청주교구 대책 안내 (2020.2.21자 사무처 공문 2020-10호 ) --------------------------------------------------------------------- ♰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최근 대구,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Date2020.02.21 Category공지
    read more
  8. No Image notice

    [문화체육관광부 공문]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 등 안내

    수신: 종교단체 대표 제목: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 등 안내 1.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귀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2.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알려온 ‘사업장 대응지침’과 식품의약품안전...
    Date2020.02.19 Category소식
    read more
  9. No Image notice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통보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과 행정안전부 대책지원본부에서 통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
    Date2020.02.14 Category소식
    read more
  10. notice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관련 청주교구 대책

    Date2020.02.07 Category공지
    read more
  11. No Image notic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등 대응 지침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1월 2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국내 각 종교기관에 전달한 데 이어, 최근(2020년 2월) 질병관리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마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대비 ...
    Date2020.02.06 Category소식
    read more
  12. notice

    [문화체육관광부 공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관련 협조요청

    수신: 종교단체 대표 제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관련 협조요청 1. 중국 우한에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
    Date2020.01.30 Category소식
    read more
  13. No Image notice

    [전례력] 2020년 이동 축일과 특별 주일

    2020년 전례력 이동 축일과 특별 주일 이동 축일주님 공현 대축일1월 5일주님 세례 축일1월 12일재의 수요일2월 26일주님 수난 성지 주일4월 5일주님 부활 대축일4월 12일주님 승천 대축일5월 24일성령 강림 대축일5월 31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6...
    Date2019.06.24 Category소식
    read more
  14. No Image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과 한국 천주교회 신자분들께 드리는 담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과 한국 천주교회 신자분들께 드리는 담화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예기치 못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근심과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염 때문에 겪게 되는 사회적 격리는 물론...
    Date2020.03.19 Category담화문
    Read More
  15. [담화] 2020년 사순 시기 교황 담화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0년 사순 시기 담화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빕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2코린 5,20)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올해도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예수님 죽음과 부활의 위대한 신비를 경축하고...
    Date2020.02.25 Category담화문
    Read More
  16. No Image

    [담화] 2020년 축성 생활의 날 담화문

    2020년 축성 생활의 날 담화문 (2020년 2월 2일) 2019년 성탄을 전후해서 경북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카르투시오 봉쇄 수도원의 이야기가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이 들어올 수 없다는 의미의 수도원 봉쇄 구역 안에서, 자신들 역시 세상으...
    Date2020.01.23 Category담화문
    Read More
  17. No Image

    [담화] 2020년 제28차 세계 병자의 날 교황 담화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28차 세계 병자의 날 담화 (2020년 2월 11일)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 11,28)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1.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Date2020.01.15 Category담화문
    Read More
  18. 2020년 제28회 해외 원조 주일 담화문

    2020년 제28회 해외 원조 주일 담화문 인류는 한 가족, 우리 공동의 집 한국 천주교회는 지난 2년 동안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을 통해 ‘고향’을 잃은 전 세계 난민들에게 편히 쉴 수 있고 또 보호받을 수 있는 ‘고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
    Date2020.01.13 Category담화문
    Read More
  19. [담화] 2020 그리스도인 일치 주간 담화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 2020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담화문 “그들은 우리에게 각별한 인정을 베풀었다”(사도 28,2 참조) ✝ 평화를 빕니다. 매년 1월 18일에서 25일까지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입니다. 이 주간에 온 세상 그리스도인...
    Date2019.12.27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0. [담화] 2019년 교구장 성탄 담화문

    2019년 성탄 담화문 “그 평화는 끝이 없으리이다”(이사 9,6).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1. 오늘은 예수 성탄 대축일입니다. 구세주 예수님께서 오늘 탄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성탄을 경축하며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신자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시...
    Date2019.12.24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1. No Image

    [담화] 2020년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 교황 담화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2020년 1월 1일) 희망의 여정인 평화: 대화와 화해와 생태적 회심 1. 장애와 시련에 맞서는 희망의 여정인 평화 평화는 소중한 선(善)입니다. 평화는 우리 희망의 대상이고 온 인류 가족의 열망입니다. ...
    Date2019.12.23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2. No Image

    [담화] 2019년 제19회 가정 성화 주간 담화문

    2019년 제19회 가정 성화 주간 담화문 가정의 소명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성탄 축제를 지내는 우리 교회는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을 바라보며 우리 가정에 내려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에 감사와 찬미를 드...
    Date2019.12.13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3. [담화] 2019년 제35회 성서 주간 담화문

    제35회 성서 주간(2019.11.24-30.) 담화 성경으로 감도된 신앙인의 삶과 교회의 사명 하느님의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1테살 2,13 참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뒤에 제자들에게 세상 끝까...
    Date2019.11.14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4. [담화] 2019년 제52회 군인주일 담화문

    모든 이를 섬기는 삶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제52회 군인 주일을 맞이하여, 군 복음화를 위해 열성적 삶을 살고 있는 군종사제와 수도자, 모든 형제자매와 군종후원회원 여러분, 그리고 군과 군 가족들에게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군종교구의 현재 우...
    Date2019.09.19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5. No Image

    [담화] 2019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교황 담화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2019년 9월 1일)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창세 1,25). 성경 첫머리에 나타나 있듯이, 하느님께서는 당신 피조물을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십니다. 생명이 살아가는 땅에서부터 생명을 주는 물에...
    Date2019.09.04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6. [담화] 2019년 제105차 이민의 날 국내이주사목위원장 담화문

    이주민과 난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 책임감과 연대와 연민으로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제105차 이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신앙인으로 어떻게 식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
    Date2019.08.23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7. No Image

    [담화] 1945년 8월 15일, 새로운 질서, 평화를 향하여

    1945년 8월 15일, 새로운 질서, 평화를 향하여 1945년 8월 15일, 이웃하는 두 나라 한국과 일본에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습니다. 한 나라에는 해방의 빛이 비치고, 다른 한 나라에는 패전의 어두움이 드리웠습니다. 어느 ‘역사적 사건’이든 그 이면에는 언제나...
    Date2019.08.19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8. No Image

    [담화] 한일 정부 관계의 화해를 향한 일본 주교회의 정의평화협의회 회장 담화문

    2019년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 한일 정부 관계의 화해를 향한 담화 일본 주교회의 정의평화협의회 회장 가쓰야 다이지 주교 일본과 한국 정부 간의 관계가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화해를 위...
    Date2019.08.16 Category담화문
    Read More
  29. No Image

    [담화] 2019년 세계 관광의 날 담화문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 2019년 세계 관광의 날 담화 (2019년 9월 27일) 관광과 노동: 모든 이를 위한 더 나은 미래 국제 연합 세계 관광 기구(UNWTO)가 장려하는 세계 관광의 날은 해마다 9월 27일에 거행됩니다. 2019년 세계 관광의 날의...
    Date2019.08.14 Category담화문
    Read More
  30. No Image

    [담화] 2019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담화문

    2019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피조물과 우리는 형제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9월 1일은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입니다. 2015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제정을 위한 서한’에서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모든 그리스도교 ...
    Date2019.08.09 Category담화문
    Read More
  31. No Image

    [담화] 2019년 제93차 전교 주일 교황 담화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19년 전교 주일 담화 (2019년 10월 20일) 세례 받고 파견된 이들: 세상 안에서 선교하는 그리스도 교회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베네딕토 15세의 교황 교서 「가장 위대한 임무」(Maximum Illud, 1919.11.30.) 반포 100주년을 기념...
    Date2019.08.02 Category담화문
    Read More
  32. No Image

    [담화] 2019년 제24회 농민 주일 담화문

    제24회 농민 주일 담화 농촌과 농민이 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농민 주일의 의미 오늘은 하느님 창조의 손길을 이어 가고 있는 생태 사도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농민 주일입니다. 오늘 특별히 우리는 농민들과의 연대의식을 재확인하고 땅과 생명에 대...
    Date2019.06.21 Category담화문
    Read More
  33. No Image

    [담화] 2019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문

    2019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이미 시작된 평화의 길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새로운 평화의 바람을 마주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남북 정상 간 이루어진 세 차례의 만남과 더불...
    Date2019.06.17 Category담화문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