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리옹의 성 이레네오에게 교회 학자 칭호 수여 교령

리옹의 성 이레네오는 동방에서 태어났고 서방에서 주교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성인은 동방과 서방의 그리스도인들을 영적 신학적으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성인의 이름인 이레네오는 주님에게서 오는 평화, 일치를 회복하며 화해를 이루는 평화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까닭에 본인은 교황청 시성성의 의견을 받아들여 사도적 권한으로 이레네오 성인을 일치의 학자(Doctor unitatis)라는 칭호와 함께 교회 학자로 

선포합니다. 

이 위대한 교사의 가르침이 충만한 친교를 향하여 나아가는 주님의 모든 제자의 여정에 점점 더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티칸에서

2022년 1월 21일

프란치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