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2025년 해외 원조 54개 사업에 50억 원 지원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2025년 해외 원조 54개 사업에 50억 원 지원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인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사장 조규만 주교)은 2026년 1월 25일 해외 원조 주일(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을 앞두고, 2025년도 해외 원조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내역을 결산하여 발표하였다. 
▲ 이라크 전쟁 피해자 지원 사업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28개 국가에서 54개 해외 원조 사업에 총 50억 7,219만 46원(미화 353만 4,815달러)을 지원하였다. 이는 해외 원조 주일이 제정된 1993년 이래 연간 지원 규모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며, 지난 33년간의 누적 해외 원조 지원금은 총 825억 원에 이르렀다.
사업 유형별로는 긴급구호 분야에서 33개 사업에 23억 6,249만 2,616원(47%), 개발협력 분야에서 21개 사업에 27억 969만 7,430원(53%)을 각각 지원하였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30개 사업, 25억 6,220만 4,785원(50%)으로 전체 지원금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이 밖에도 중동 지역 6개 사업에 8억 4,137만 2,200원(17%), 아프리카 지역 10개 사업에 6억 8,860만 4,781원(14%), 유럽 지역(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4개 사업에 5억 7,420만 2,000원(11%), 중남미 지역 4개 사업에 4억 580만 6,280원(8%)을 지원하였다.
1975년 ‘인성회’로 출범한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2025년도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2026년에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이사장 조규만 주교는 2026년 해외 원조 주일 담화를 통하여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고, 또 베풀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도 당신처럼 자비를 베풀기를 바라십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과 함께 전 세계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한국 교회의 모든 신자가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담화 전문 = https://cbck.or.kr/Notice/20260013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의 회원기구이다. 전 세계 162개 국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은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하여 회원기구 간에 상호 협력하며, 전 세계 재난 지역의 긴급구호와 중·장기 개발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의 해외 원조 지원금은 후원회원들의 후원금과 매년 해외 원조 주일에 전국 1,780여 개 성당에서 신자들이 봉헌하는 특별 헌금으로 조성된다.
[주요 긴급구호 사업]
(1) 분쟁 피해 및 난민 긴급구호: 총 10개 사업에 12억 1,039만 6,235원(미화 84만 달러) 지원, 2025년 긴급구호 지원금의 51%
극심한 전쟁으로 최악의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미얀마,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 콩고민주공화국 등 격화되고 있는 분쟁 상황 속에서 피란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총 10개 긴급구호 사업을 지원하였다.
(2) 기후 위기 긴급구호: 총 5개 사업에 7억 1,369만 6,381원(미화 49만 3,941달러) 지원, 2025년 긴급구호 지원금의 30%
기후 위기로 인한 극심한 식량 위기와 가뭄 및 홍수 피해를 입은 마다가스카르와 필리핀을 지원하였다. 또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모금액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화산 폭발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지정기탁기금을 지원하는 등 총 5개의 긴급구호 사업을 지원하였다.
(3) 긴급 식량 지원 사업: 총 18개 사업에 4억 3,840만 원(미화 30만 274달러) 지원, 2025년 긴급구호 지원금의 19%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기후 변화로 더욱 극심해진 최빈국의 식량 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12개국에 파견되어 있는 한국 선교사들을 통해 총 18개의 긴급 식량 지원 사업을 지원하였다.
[주요 개발협력 사업]
(1) 아동 교육 및 영양 사업: 총 8개 사업에 10억 6,714만 4,650원(미화 74만 9,000달러) 지원, 2025년 개발협력 지원금의 39%
전 세계 빈곤 지역에서 교육 기회가 박탈된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초 교육과 고등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과 영양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2025년도에는 아시아의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키르키스스탄, 태국(미얀마 난민), 아프리카의 카메룬, 중남미의 아이티에서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8개의 중·장기 사업을 지원하였다.
(2) 취약계층 지원 사업: 총 6개 사업에 6억 8,147만 8,700원(미화 47만 7,900달러) 지원, 2025년 개발협력 지원금의 25%
구조적인 빈곤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키르기스스탄과 몽골의 극빈층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였고, 스리랑카와 팔레스타인의 취약한 여성들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우크라이나 인신매매 피해자 지원, 이라크의 전쟁과 테러 피해자를 지원하였다.
(3) 전쟁 피해 난민 지원 사업: 총 3개 사업에 4억 4,666만 3,400원(미화 31만 6,700달러) 지원, 2025년 개발협력 지원금의 16%
미얀마 내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태국 내 미얀마 난민 캠프의 보호자와 분리된 난민 아동을 지원하였으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피란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총 3개 사업을 지원하였다.
(4) 식량 안정 사업: 총 2개 사업에 2억 9,048만 6,680원(미화 20만 2,000달러) 지원, 2025년 개발협력 지원금의 11%
극심한 빈곤과 만성적인 기아로 고통받는 지역에서 식량 안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중남미의 에콰도르에서 농업 개발 및 생계 지원 활동을 통해 식량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2개 교구에서 식량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5) 보건 위생 증진 사업: 총 2개 사업에 2억 2,392만 4,000원(미화 15만 5,000달러) 지원, 2025년 개발협력 지원금의 8%
전쟁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된 중동의 이라크와 사회적으로 소외된 스리랑카의 차 농장 지역에서 보건 의료 및 위생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 2025년도 대륙별 지원 내역

▲ 최근 5년 해외원조 지원 규모
▲ 가자 지구 긴급구호 사업(영유아 분유 지원)
▲ 콩고민주공화국 분쟁 피해 긴급구호 사업(영양실조 아동 지원)

▲ (왼쪽 사진) 긴급 식량 지원 사업(에티오피아), (오른쪽 사진) 방글라데시 빈곤 아동 급식 지원 사업

▲ (왼쪽 사진) 스리랑카 빈곤 아동 교육 사업, (오른쪽 사진) 긴급 식량 지원 사업(인도네시아)
(사진제공=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 2026년 해외 원조 주일 홍보 동영상: https://youtu.be/Gj80KDw9jj0?si=Jc-aFSmSA2h0tA_a
※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문의: 02-2279-9204, https://carit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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