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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공식 미사주 공급 계약 체결식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6-10-20 조회수 : 91

한국 천주교회 공식 미사주 공급 계약 체결식 개최 

▲ 2026. 10. 19. 한국 천주교회 공식 미사주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주교회의와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2026년 10월 19일(월) 오후 2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주식회사 동원와인플러스와 한국 천주교회 공식 미사주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50여 년 동안 국산 미사주로 사용된 ‘마주앙’은 국내 포도 농가의 고령화와 미사주용 포도의 품종 변경, 생산 공장 이전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 천주교회는 교회법적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오랜 역사와 양조 전통을 지닌 호주의 ‘세븐힐(Sevenhill Cellars)’과 이탈리아의 ‘알라냐 비니(Alagna Vini)’의 포도주를 새 미사주로 선정하였다.

☞ 한국 천주교회 새 미사주 선정 소식


새 미사주의 수입·공급 파트너는 와인 전문 유통기업 동원와인플러스다. 이번 계약에 따라 주교회의는 새 미사주의 성분 검증과 전례적 인준을 담당하고, 동원와인플러스는 해외 와이너리 계약, 수입·통관 및 배송 등을 전담한다. 새 미사주는 2026년 대림 시기부터 전국 교구와 성당에 보급될 예정이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축사에서 “오랜 전통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동원와인플러스와의 이번 계약은 거룩한 전례에 필요한 예물을 정성껏 준비하고 책임 있게 공급한다는 ‘공동의 사명’을 확인하는 뜻깊은 약속”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오늘의 소중한 결실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오늘의 약속이 굳건한 신뢰 속에 오래도록 이어져, 한국 천주교회의 전례를 뒷받침하는 아름다운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하였다.


동원와인플러스 이재흥 대표이사는 “한국 천주교회의 제대 위에 오를 귀중한 미사주를 수입하고 공급하는 중대한 소임을 맡게 되어 크나큰 축복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호주와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미사주가 바다를 건너 전국 성당의 제대에 오르는 순간까지, 최상의 상태로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주교회의 관리국장 정용진 신부는 경과보고에서 1977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진 국산 미사주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 미사주의 선정 과정과 향후 공급 계획을 설명하였다. 정 신부는 “미사주는 큰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러한 사업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동원그룹과 동원와인플러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주교회의는 이날 체결식에서 새 미사주의 공급 체계 구축과 법률 자문에 기여한 법무법인 태평양 성영훈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2026. 10. 19.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동원와인플러스 이재흥 대표이사가 미사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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